920마력짜리 슈퍼카를 타고 나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이 "소리가 좀 아쉽다"였습니다. 숫자만 보면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스펙인데, 막상 시트에 앉아 페달을 밟아보니 머릿속에서 기대했던 그 람보르기니의 감각과는 꽤 달랐습니다.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, 도대체 어떤 차인지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정리해 봤습니다. 람보르기니답지 않다는 말, 디자인부터 시작됩니다람보르기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? 저는 솔직히 날카롭게 각이 진 차체와,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올라오는 그 공격적인 실루엣이 먼저 떠오릅니다. 가야르도부터 우라칸까지 이어진 그 DNA가 있었으니까요.테메라리오를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"이게 람보르기니야?" 싶었습니다. 직선 위주의 날 선 디자인에서 벗어나 곡면이 훨씬 많아졌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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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5. 08:3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