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처음 사진으로 봤을 때는 "이게 정말 포르쉐인가?" 싶었습니다. 그런데 막상 스페인 현지에서 실물을 마주쳤을 때 그 느낌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. 기존 카이엔과 비교해 더 낮고 길어진 실루엣, 날카롭게 튀어나온 펜더 라인까지. 전기차로 완전히 새로 태어난 카이엔 EV가 과연 포르쉐다운 주행 감각을 지켰는지, 기본 모델과 터보 중 무엇을 골라야 하는지 직접 타보며 확인해봤습니다. 전기차가 됐는데도 포르쉐 카이엔의 주행감각이 살아있을까?처음 드라이빙 모드를 스포츠 플러스로 올렸을 때 제가 가장 먼저 느낀 건 "아, 이건 그냥 조용히 빠른 전기차가 아니구나"였습니다. 가속 사운드가 생각보다 묵직했고, 바닥에서 진동이 느껴질 만큼 실제감이 있었습니다.이 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리어 액슬 스티어(Rear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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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7. 19:0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