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저는 풀사이즈 SUV가 한국 도로에서 실제로 얼마나 다룰 만한지 전혀 몰랐습니다. 미국 출장 때 처음 공항 주차장에서 이 부류의 차를 인수했을 때, 옆에 세워진 국산 대형 SUV들이 순식간에 경차처럼 보였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. 쉐보레 타호는 전장 5.3m, 6.2L V8 자연흡기 엔진, 420마력이라는 수치를 가진 차입니다. 숫자만 봐서는 감이 안 옵니다. 직접 옆에 서봐야 실감이 납니다. 차체 크기: 팰리세이드가 베뉴처럼 보이는 순간타호 옆에 팰리세이드를 세워두면 처음엔 눈을 의심하게 됩니다. 국내에서 "큰 차"로 통하는 팰리세이드가 실제로 베뉴처럼 작아 보입니다. 팰리세이드의 전장이 5m가 채 안 되는 반면, 타호는 5.3m에 달하니 단순한 수치 차이 이상의 압도감을 줍니다.제가 직접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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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23. 02: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