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프랑스에서 5,800만 원에 팔리는 차가 한국에선 4,6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, 뭔가 빠진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하나씩 뜯어볼수록 "왜 이게 더 싸지?"가 아니라 "이 가격에 이걸 다 넣었다고?"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. 세닉 로드, 즉 경치 좋은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기 위해 만들어진 차라는 이름처럼 르노 세닉 E-Tech는 실용성과 주행 재미를 동시에 잡으려 한 전기차입니다.실용성: 트렁크부터 충전 포트까지 실제로 써보니제가 직접 살펴봤는데, 트렁크 용량 545L라는 숫자보다 실제로 공간 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높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. 일반적인 SUV 트렁크는 폭은 넓어도 높이가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, 세닉은 그 반대였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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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1. 08: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