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. 5.7m가 넘는 차체에 전동 커튼, 냉장고, 접이식 테이블까지 갖춘 2004년식 차량이 눈앞에 있다는 게 처음엔 쉽게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. 그냥 비싼 차라고만 생각했는데, 직접 뒷좌석에 앉아보고 나서야 마이바흐 62가 왜 단순한 '고급차'와는 다른 범주에 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. 뒷좌석, 타보기 전과 후가 완전히 달랐습니다제가 직접 뒷좌석에 앉아봤는데, 그 순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"이게 차 안이 맞나"였습니다. 레그룸(앞 좌석 등받이부터 뒷좌석 무릎까지의 공간)이 일반 대형 세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넓었고, 독립식으로 설계된 2열 시트는 착좌감 자체가 달랐습니다.시트 리클라이닝(등받이 각도 조절) 기능은 상체만 뒤로 젖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. 하체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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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3. 08:00